전국의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1년새 5% 가량 오르며 대체로 상승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274만원으로 전월 대비 0.74%, 전년 동월 대비 5.24% 상승했다.
서울은 ㎡당 610만8천원으로 전월 대비 1.1% 올랐고 지난해 1월에 비해서는 2.32% 하락했다.
수도권은 ㎡당 416만5천원으로 전월대비 0.58%, 전년 동월 대비 0.56%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당 282만9천원으로 전월대비 1.47%, 전년 동월 대비 11.24%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구로 4.19% 상승했고 광주(3.77%), 서울(1.1%)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 아파트는 모두 1만1천331가구로 전월 대비 9천407가구 줄었고 전년 동월보다는 590가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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