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착수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5%선을 넘어섰다.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5년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오늘(23일)부터 최고 5.047%로 0.087%포인트 인상한다.
은행들 가운데 처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대에 진입하 것으로 여타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4% 후반대로, 조만간 5%선을 넘을 전망이다.
특히 이미 시중금리가 상승세인 상태에서 한은이 기준금리까지 인상하면 시중금리 상승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