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고기록 분석해보니…‘30대·남성·금요일’ 많아
허승혜 기사입력  2017/12/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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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사고기록을 분석해봤더니 30대, 남성층이 압도적으로 음주 사고가 많았다.

 

금요일 밤은 특별히 음주운전 사고가 많은 날이었다.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때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토요일 새벽 2시까지로 지난 10년 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26만여 건. 이 가운데 7천 5백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는 30대, 그리고 남성이 90%로 압도적이었으며, 특히 연말을 맞아 각종 송년 모임이 많아지는 요즘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서는 저승사자 복장을 하고 음주운전 금지 서약을 쓰는 캠페인도 벌어졌다.

 

우진구 도로교통공단 홍보처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범죄 행위로 (술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으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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