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시세 60%’ 신혼희망타운 10만 호 공급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18/07/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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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대책도 나왔다.

 

최대 시세의 60% 정도까지 싸게 분양하는 아파트를 10만 호까지 늘리고, 첫 내집 장만의 경우엔 취득세도 절반으로 깎아준다.

 

신혼부부에게 소형 아파트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을 정부가 2022년까지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물량을 기존 7만 호에서 10만 호로 늘리기로 했다.

 

전국 60곳에 조성될 예정인데, 수도권의 경우 성남서현과 화성어천 등 9곳이 새로 추진된다.

 

이른바 외벌이는 도시근로자 소득 평균의 120%, 맞벌이는 130%를 넘지 않고 순자산은 2억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소득이 최대 7천만 원 이하면, 수도권의 경우 4억 원 이하의 소형 주택을 살 때 취득세를 절반만 낼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출 금리도 집을 살 때, 전세로 들어갈 때 모두 자녀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이 깎아준다.

 

그동안 부족했던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도 신혼부부 수준으로 늘렸다.

 

청년에겐 맞춤형 주택과 함께 청약 통장에는 금리를 더 쳐주고 전·월세 대출은 금리를 깎아주는 등 금융 지원도 하기로 했다.

 

정부는 모두 163만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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