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65세이상 62%는 생활비 '직접 마련'
허승혜 기사입력  2018/09/28 [09:1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뉴스포커스

 

우리나라 노인 10명 가운데 6명은 생활비를 직접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어제(27일) 발표한 '2018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생활비를 본인 또는 배우자가 부담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61.8%로 조사됐다.

 

인구 추계 상 올해 65세 이상 고령자는 738만1천명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5천163만5천명)의 14.3%를 차지하고 인구추계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은 지난해 13.9%에 이어 처음으로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넘어섰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70~74세 고용률은 33.1%로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였으며, 65~69세 고용률도 OECD 2위였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43.7%로 EU 국가 중 가장 높은 라트비아의 2배 수준으로 조사됐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포커스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