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부진
이경 기사입력  2019/01/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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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기 둔화에 기업 체감경기가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오늘(30일) 발표한 '2019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이달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69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업황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인 100보다 낮으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낙관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가 67로 4포인트 하락했다.

 

세부업종 중에선 반도체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70)에서 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는 2016년 6월(6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타 기계·장비(63)도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가 둔화한 영향이다.
 
반면 제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화학물질·제품(72)은 11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업황 BSI는 73으로 한 달 전과 같았지만 중소기업은 69에서 61로 낮아졌다.

 

형태별로는 수출기업(71), 내수기업(65)이 4포인트씩 떨어졌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71로 2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도 2016년 7월(70)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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