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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이 단시간 매진 되면서 추가 공연이 확정 되었다.

최근 이 공연의 티켓이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결국 추가 공연이 확정됐고 동시에 방탄소년단은 퀸과 마이클잭슨 등의 뒤를 이어 특별한 기록까지 얻게 됐다.

방탄소년단이 5월에 있을 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을 당초 10회에서 15회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영국 런던과 미국 로스엔젤레스 등 5개 도시에서 모든 공연의 티켓이 매진돼 각 도시마다 1회씩 추가 공연을 열기로 한 것이다.

공연장의 규모로 보아 이번에 매진된 티켓은 총 40만 장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9만 석 규모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은 티켓을 오픈한지 90분 만에 전석이 매진돼 현지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매진을 기록한 팝스타는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물어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그룹 퀸과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에 이어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티켓을 매진시킨 역대 12번째 뮤지션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