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 600조원 눈앞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19/10/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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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꾸준히 늘어 60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개 은행의 9월 가계대출 잔액은 599조3천8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555조8천300억원)보다 43조5천550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은 430조2천53억원으로 35조2천982억원 늘었다. 개인집단대출은 140조2천737억원, 개인신용대출 105조7천771억원으로 각각 15조4천14억원, 6조6천666억원 증가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감소했다. 9월 가계대출 잔액은 8월보다 2조5천908억원이 증가했다. 지난 6∼8월의 전달 대비 증가액은 각각 3조7천743억원, 4조5천651억원, 4조9천759억원이었다.

 

정부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부동산 대출 규제를 강화했고, 내년부터 새로운 예대율(예금-대출 비율)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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