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생선회 가격 13년여만에 최대폭 하락
이경 기사입력  2019/11/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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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 소비자 가격이 1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5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 조사 따르면 지난 10월 생선회(외식)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2.0% 내렸다.

 

2006년 2월(-2.4%)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생선회 가격 하락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지난 3월 -0.1%로 2015년 6월(-0.1%) 이후 3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1년 전보다 하락한 생선회 가격은 10월까지 8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는 2005년 3월∼2006년 6월(16개월) 이후 가장 긴 하락 행진이다.

 

생선회 가격이 계속 내리는 이유는 공급 과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지난달 대표적인 횟감인 양식 광어 총 200t을 수매해 폐기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로 했다. 공급이 늘어 가격이 떨어지면서 어가의 수익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산 양식 광어 생산량은 지난 9월 1만6천630t으로 1년 전보다 3.1% 증가했다. 하지만 관련 총매출액은 1천522억5천만원으로 1년 전보다 27.8%나 감소했다. 수출액 역시 1천640만9천달러로 2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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