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미사업으로 학생 499만명에 농산물 지원…서울 등 15곳 참여
허승혜 기사입력  2020/06/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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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시도교육청·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이하 '꾸러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꾸러미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학부모, 농가, 급식업체의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급식비 잔여 예산을 활용해 농산물 등 식자재를 사들여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대구·인천 등 14개 시도와 부산 기장군 등 1개 군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학생 약 499만명에게 채소, 과일,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정대로 사업을 추진하면 과일·채소류는 약 1만8천t, 쌀 약 4천t, 기타 1만5천t 등이 소비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까지 참여 시도교육청·지자체의 지원 대상 499만명 중 29.4%인 147만명에게 꾸러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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