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7월 산업생산 0.1%↑…소비 6.0%↓·투자 2.2%↓
이경 기사입력  2020/08/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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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정책효과가 줄어들며 소매판매와 투자가 동반 감소했다. 산업생산은 소폭 증가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이 1.6% 증가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0.3% 늘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6.0% 줄었다. 지난 2월(-6.0%)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폭이 7월부터 축소됐고 긴급재난지원금이 5∼6월에 소진되는 등 정책효과가 줄어든 영향이다.

 

승용차 등 내구재(-15.4%), 의복 등 준내구재(-5.6%), 의약품 등 비내구재(-0.6%) 소비가 일제히 감소했다.

 

통계청은 다만 "작년 동월 대비로는 소매판매가 0.5%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설비 투자는 전월보다 2.2% 감소했다. 개별소비세 인하폭 감소로 자동차 판매 내수출하가 줄어들며 운송장비 투자가 감소한 영향이다.

 

반면 건설업체가 실제 시공한 실적인 건설기성은 1.5% 늘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보다 0.4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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