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서울 아파트값 0.06%↑…김포, 안양도 상승주도
뉴스포커스 기사입력  2020/11/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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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오름폭이 더 확대됐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라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11%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6%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강남권 소재 개별 단지 이슈로 호가가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웠지만 전반적으로 매수세는 위축된 상황이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10% 올랐고 신도시는 0.15% 상승했다.

 

서울은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는 분위기가 계속됐고 도심 업무시설 주변 지역도 오름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Δ중구(0.14%) Δ노원(0.11%) Δ송파(0.10%) Δ강동(0.09%) Δ영등포(0.09%) Δ중랑(0.09%) Δ구로(0.08%) Δ양천(0.08%) Δ용산(0.08%) Δ은평(0.08%) 등이 올랐다. 송파 역시 교통 여건이 좋은 대단지에 수요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김포한강과 서울 접근성이 비교적 좋은 평촌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Δ김포한강(0.39%) Δ평촌(0.29%) Δ중동(0.20%) Δ분당(0.17%) Δ파주운정(0.15%) Δ광교(0.15%) 등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Δ김포(0.20%) Δ안양(0.18%) Δ성남(0.15%) Δ수원(0.15%) Δ용인(0.15%) Δ화성(0.14%) Δ고양(0.13%) Δ광명(0.13%)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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