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특고·프리랜서 179만명에 지원금 3조4천억원 지급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21/05/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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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득 감소 등 어려움을 겪은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약 179만명에게 3조4천억원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됐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이 전날 완료됐다.

 

4차 지원금은 올해 3월부터 71만5천명에게 지급됐다. 기존 1∼3차 지원금 수급자(62만2천명)는 1인당 50만원, 신규 수급자(4만3천명)는 1인당 100만원을 받았다.

 

노동부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보험설계사와 대리운전기사 등 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작년 6월부터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원금 사업도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4차까지 계속됐다.

 

이에 따라 수급자는 모두 179만2천명, 지급액은 3조4천억원으로 늘어났다. 1∼4차 지원금을 모두 받은 사람의 1인당 수급액은 300만원이다.

 

노동부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고·프리랜서의 생계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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