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꽃보다 누나'서 항암치료로 힘들었던 시간 고백
강수빈 기사입력  2014/1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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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 캡처     © 뉴스포커스

 

고(故) 배우 김자옥의 과거 '꽃보다 누나' 속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잇다.

 

김자옥은 지난해 방영된 tvN 여행버라이어티 '꽃보다누나'에서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과 함께 유럽여행을 떠났다.

 

김자옥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 5회에서 여행 도중 이미연에게 공황장애로 인해 겪는 증상을 고백했다.

 

방송에서 김자옥은 "내가 여행을 잘 못다닌다. 프로그램 출발 전 날까지도 두려웠다"며 "몇 년 동안 주사 맞고 항암 치료를 하면서 두려움이 생기고 위축이 되는 것 같았다. 가족들도 많이 걱정을 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내가 나를 바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그나마도 암이 다시 전이돼 1년 내내 치료를 받았던 힘들었던 기억에 눈물을 보였다.

 

고인은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16일 오전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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