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펜션화재, 수 년간 안전점검 없어...또 다시 '인재' 논란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기사입력  2014/11/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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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9시 45분경 전남 담양군 대덕면 매산리 한 펜션의 바비큐장에서 불이 나 4명이 질식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전신 화상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사망한 4명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모두 질식사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불이 난 곳은 펜션 별관의 바비큐장으로 사상자 대부분이 이곳에서 발견됐다. 화제가 일어난 바비큐장 바닥은 나무, 벽은 샌드위치 패널, 지붕은 갈대로 돼 있어 화재에 취약했다.

 

담양 펜션 화재로 사망한 4명은 전남 나주시 동신대학교의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소속 신입생 고모(18·여)씨와 졸업생 정모(30)씨, 류모(40)씨, 송모(35)씨로 확인됐다.

 

이들은 화재가 진압된 뒤 바비큐장의 출입구 쪽에서 발견됐으며 모두 뭉쳐 있는 상태였다. 3명의 선배들이 어린 여학생을 함께 부축해 빠져나가려다 결국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 바비큐장은 불법건축물로 확인됐으며 2005년 5월 숙박업 허가를 받은 뒤 몇 년간 안전 점검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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